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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경복궁 야간개장

Canispanther 2023. 5. 11. 22:14

경복궁 야간개장

경복궁 야간개장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야간개장 예매하기가 인기 폭발입니다. 

현장 예매 매일 200명(외국인만 가능) 하기 때문에 한국인은 이미 온라인 예매하는 방법 뿐입니다.

그것조차 한정수량 판매이기 때문에 포털사이트에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가 열리면 빠른 시간에 매진되고는 합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오후부터 북촌, 서촌을 구경하며 놀다가 이른 저녁을 먹고 7시 입장합니다.

7시쯤 입구에 가보니 키오스크 줄이 굉장히 길었지만, 빨리 빠지기도해서 10분 안에 발권 완료했습니다.

키오스크에 온라인 예매한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발권 완료입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야간 개장이지만 어두워지면 인물 사진 찍는게 쉽지 않기때문에,

가능하면 밝을 때 미리 들어가서 사진을 찍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7시부터 8시까지는 날이 밝아서 인물 사진으로 인증샷 남겨두기 좋습니다. 

물론 밝을 때 보는 경복궁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낮에 보는 경복궁은 한국 전통의 미를 충분히 느낄 수 습니다.

러프하게 보존되어 있는 돌, 허겁지겁 달릴 수 없게 만들어진 높은 돌계단

한옥 곡선의 미, 화려한 처마 모양 등

 

경복궁 야간개장

왕이 머물렀던 자리는 사진 줄이 굉장히 깁니다.

인기있는 장소를 그냥 지나칠 수없기에 줄을 서서 정면 사진을 남기고 옵니다.

몇 백년 동안 보존된 경복궁은 그 자체가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보물입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경복궁의 하이라이트 경회루입니다.

물 위에서 연회를 즐길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요?

잔잔한 연못을 바라보며, 평범하지 않는 연회들이 벌어졌을 장소입니다.

과거에 여기에서 어떤 연회가 벌어졌을지 공부해보고 싶어집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경회루와 연못은 어느 각도로 바라봐도 아름답습니다. 

연못에 비춰지는 경회루와 나무들이 그 자체로 예술 작품입니다.

몇 백년의 세월동안 꿋꿋이 한 자리를 버텼을 나무들입니다.

경회루 근처에서 자리를 잡고 해가 좀 더 지기를 기다립니다.

근방 의자들은 인기가 너무 많아서 바위에 앉아서 기다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해가 진 후, 본격적인 경복궁의 야간 모습이 시작됩니다.

과거에는 밝은 조명 없이 최소한의 조명만으로 경복궁이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런 생각이 드니, 경복궁의 현재 야간 모습은 인공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왕세자가 머물렀던 장소입니다. 왕세자이 뒷 배경에도 작은 일월오봉도가 있습니다.

매번 올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미리 사전 조사를 하고 구경하면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 건물의 의미, 관련된 역사 등을 알고 구경하면 더 뜻깊은 시간이 되겠죠?

 

경복궁 야간개장

바쁜 삶에 찌들어 올해에도 그냥 '예쁘다'만 연발하고 돌아갑니다.

평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한정수량 오픈된 예매라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한 번쯤은 꼭 방문해볼만한 경복궁 야간개장입니다.

경복궁 주차

경복궁 지하주차장 요금은 2시간 기본 3000원, 이후 10분당 800원입니다. 

3시30분부터 9시까지 주차하니 19000원 나왔습니다.

평일에는 경복궁 주차장이 최선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주말에는 인근 사설 건물들이 일주차를 비교적 저렴하게 제공한다고 하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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