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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2일부터 동물 등록 방식에서 인식표가 제외됩니다. 하지만 반려견 동행 외출 시 인식표 착용은 필수입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동물 등록

먼저 동물 등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동물 등록은 반려 동물을 국가에 신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부 구청 동물 보호과에서는 직접 등록을 받기로 하지만, 대부분 동물병원을통해 등록하게 됩니다. 반려인과 반려 동물의 정보를 등록 대행 업체에 제출하면 업체에서 지자체에 신고하는 구조입니다.

https://www.animal.go.kr/

동물 보호 관리 시스템 통하면 근처 동물 등록 대행업체(동물병원) 검색이 가능합니다. 주민등록지상의 거주지와 무관하게 전국 어디서든 등록이 가능합니다. 강아지는 2개월 이상일 경우 필수로 등록해야 하며, 고양이는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그동안 정부는 동물 등록 방식으로 인식표외장칩, 내장칩 모두 인정했습니다. 인식표와 외장칩은 1~2만원, 내장칩은 정부 지원 여부에 따라 2~4만원입니다.

 

강아지 인식표 목걸이

인식표

이 중 첫 번째 방식인 '인식표'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현행법상 인식표로 동물 등록을 정상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동물 등록 번호를 각인해야합니다. 

하지만 동물병원 동물 등록 대행 업체는 대부분 각인 기기를 구비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실상 인식표를 제대로 착용하는 반려동물은 많지 않습니다. 

인식표를 분실하신 분들은 강아지 인식표 목걸이 각인하는 여러 사이트를 통해서 등록 번호를 각인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인식표 목걸이

외장칩

두 번째 방식인 '외장칩'은 어떨까요?

외장칩 (외장형 무선 식별 장치) 인식표와 비슷한 크기와 디자인에 스캐너로 반려견의 정보를 파악할 있는 RFID 칩이 담겨 있기 때문에 비교적 훼손의 위험이 적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분실 위험 큽니다. 

내장칩

그래서인지 미국을 비롯한 몇몇 반려 선진국에서는 반려 동물 내장칩 삽입을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대한민국 정부도 내장칩 삽입을 의무화 하는 개정이 추진된 있지만, 반려인들의 걱정과 반대로 인해 무산되었습니다. 이번 개정안도 사실상 내장칩 의무화를 위한 포석으로 보입니다.

내장칩은 반려 동물의 몸에 삽입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큽니다. 실상 반려견이 MRI 검사를 받을 검사 부위에 따라 내장칩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내장칩의 여러가지 부작용으로 인한 반려인들의 이유있는 반대로 내장칩 의무화는 당장 쉽지 않아보입니다. 

개정된 내용

동물 등록에서 인식표를 제외하는 개정 내용은 2021 2 12일부터 시행됩니다. 

동물 등록 방식에서 인식표가 제외되더라도, 반려동물과 외출 시 반드시 연락처 표시한 인식표를 반려동물에게 부착해야합니다. 위반시 5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입니다

기존 인식표로 등록한 경우는 등록된 반려 동물로 계속 인정되지만, 역시나 반려인 연락처를 반드시 부착해야합니다. 

인식표를 분실하신 견주분들도 아래 반려견 인식표처럼 정보가 포함된 목걸이를 착용시켜야 합니다.

부착하는 인식표 형식은 하네스에 걸거나 리드줄에 연결하거나 강아지 목걸이로 착용시키게 될텐데요,

보호자 연락처, 반려견 이름은 물론이고 동물 등록 번호도 기입되어 있다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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